文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초과세수 등 활용 더많은 보상할 것"

황덕현 기자 2021. 11. 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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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손실 보상을 위해 지원했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안다"면서 "정부가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서 더 많은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적 보상 방안을 밝혀달라'는 시민 질문에 "(손실을 보상하고 있지만) 구상 금액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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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대화] "자영업자 입장서 여전히 부족하다 느끼는 것 알아"
21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를 시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으로 국민들의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국민과의 대화’ 이후 2년 만이다.2021.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손실 보상을 위해 지원했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안다"면서 "정부가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서 더 많은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적 보상 방안을 밝혀달라'는 시민 질문에 "(손실을 보상하고 있지만) 구상 금액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최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제 손실보상법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법적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실보상법은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 대통령은 "법적으로 손실을 보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며 "정부는 관광, 문화예술업 분야에서도 더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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