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박하나 결혼 소식에 충격 '오열'

김민지 기자 2021. 11.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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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지현우와 박하나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18회에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가 오랫동안 교제해왔다며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영국의 연인 박단단(이세희 분)은 충격을 받았다.

조사라는 이영국과 서로 좋아한지 오래됐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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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세희가 지현우와 박하나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18회에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가 오랫동안 교제해왔다며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영국의 연인 박단단(이세희 분)은 충격을 받았다. 박단단은 "이건 뭔가 잘못됐다. 회장님이 양다리였다는 건가. 그럴리가 없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박단단은 조사라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조사라는 이영국과 서로 좋아한지 오래됐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충격 받은 박단단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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