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요소수 문제 일찍 파악못해 아쉬워..지금 거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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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기 말을 앞두고 열린 KBS 생방송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요소수 부족 문제에 대한 질문에 "요소수 문제는 보다 그 문제를 일찍 파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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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른 품목도 경각심 갖고 관리"
[서울=뉴시스] 김태규 김성진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기 말을 앞두고 열린 KBS 생방송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요소수 부족 문제에 대한 질문에 "요소수 문제는 보다 그 문제를 일찍 파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략 물자의 경우, 정부가 평소부터 여러 가지 관심을 가지고 수급 관리를 해 나가는데, 요소수는 높은 기술을 요하는 물자가 아니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만들었고, 모든 나라가 만들 수 있는 제품인데, 그동안 중국 제품이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그쪽에서 많이 수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물품들이 많다. 수천 품목된다"면서 "요소수 같은 문제들이 다른 품목에서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요소수 문제를 계기로 삼아서 정부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잘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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