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원사격 나선 권덕철·정은경 "상황 개선에 총력"

정기종 기자 2021. 11.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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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 방역 분야 답변에 힘을 보탰다.

권덕철 장관과 정은경 청장 21일 오후 7시1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 된 '2021 국민과의 대화(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을 통해 접수된 방역 관련 국민 민원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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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참여..방역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권 "백신 접종률 제고 및 적절한 보상·치료 검토"정 "의료현장 진료 불편 개선 노력"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답변을 듣고 있다. 2021.11.2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 방역 분야 답변에 힘을 보탰다.

권덕철 장관과 정은경 청장 21일 오후 7시1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 된 '2021 국민과의 대화(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을 통해 접수된 방역 관련 국민 민원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권 장관은 한 국민패널의 백신 인센티브 및 추가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는 질문에 "현재 국내 성인의 80% 가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470만명이 접종을 안 했고, 이는 이상반응에 대한 거부감 및 두려움이 원인으로 풀이된다"며 "이미 백신패스 도입을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이상반응과 관련해선 적절한 보상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공의료원 확충에 대해 "공공의료원 확충은 복지부나 정부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이라며 "공공의료원은 관련 계획에 권역별로 설치할 예정이며,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COVID-19) 상황 심화 속 국민 불편이 높아진 의료체계와 관련해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한 고령층 환자가 최근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수 시간에 걸쳐 여러 의료기관을 오갔던 일화를 듣고 "환자가 오면 응급실 신속 검사를 비롯해 호흡기 클릭닉 운영 등의 노력이 있었으나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료계와 논의해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3주차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출연했고, 민생경제 관련 장관들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화상으로 함께했다. 패널로는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명(현장 200명, 온라인 100명)의 국민패널이 질문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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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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