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제조기' 염기훈 "레전드 기록 추가요"..수원 최다출전 신기록 달성

최만식 2021. 11.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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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살아있는 레전드 염기훈이 수원 소속 최다출전 신기록을 경신했다.

염기훈은 2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구FC와 원정경기에 출전하며 이운재의 종전기록(390경기)을 11년 2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K리그 310경기를 뛰며 K리그 최초 100도움 돌파 및 최다도움 보유, 직접프리킥 골 1위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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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수원 삼성의 살아있는 레전드 염기훈이 수원 소속 최다출전 신기록을 경신했다.

염기훈은 2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구FC와 원정경기에 출전하며 이운재의 종전기록(390경기)을 11년 2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염기훈은 수원 통산 최다출전을 비롯해 최다득점(71골), 최다도움(119개), 최다 공격포인트(190개) 등 4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수원의 간판 레전드로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K리그 310경기를 뛰며 K리그 최초 100도움 돌파 및 최다도움 보유, 직접프리킥 골 1위의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도움왕 2회, '베스트11' 3회 수상 등 기념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는 45경기에 뛰며 두 차례 4강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FA컵은 36경기에 출전하며 세 차례 우승과 두 차례 MVP 수상, 한 차례 득점왕 수상 등의 기록을 남겼다.

염기훈은 "그동안 수원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기록들을 달성했지만, 수원 소속 최다출전 기록이 가장 뜻깊고 남다르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준 수원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 구단은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울산 현대전(28일) 때 염기훈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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