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가치 이행·RE100 추진, 내년까지 250만개 가맹 구축

2022년까지 250만개 가맹점 모집 목표
상권분석, 가맹점 마케팅 지원

우리카드가 분사 후 8년만에 전업계 카드사로 독립한다. 내년 말까지 250만개의 독자 가맹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우리카드는 본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독자적인 가맹점 체계를 완성해 250만개의 우리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목표다.

이번 구축을 통해 우리카드는 카드 사업을 기반으로 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독자 카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대형 유통 가맹점 마케팅을 확대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점 특화 맞춤카드, 개인사업자 금융 등 우리금융 그룹사와 연계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권분석과 우리카드 고객 대상 가맹점 마케팅 지원도 할 예정이다.김수현기자 ksh@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