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日 야마구치 제압..배드민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2021 우승

나연준 기자 2021. 11.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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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안세영(19·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20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7 21-19)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017년 중학생으로 국가대표가 된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다.

2018년 아이리시 오픈에서 첫 성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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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020.1.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안세영(19·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20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7 21-19)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최근 야마구치와의 맞대결에서 연패했다. 지난달 덴마크오픈 결승, 프랑스오픈 준결승 등에서 야마구치에 발목을 잡혀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기분 좋게 설욕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안세영은 1세트 팽팽한 가운데 야마구치를 따돌렸고 2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017년 중학생으로 국가대표가 된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다. 2018년 아이리시 오픈에서 첫 성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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