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차태현과 말 놓은 후 서먹해졌다" (뭉쳐야 찬다2)

이주원 2021. 11.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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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차태현과 서먹해진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김현우가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는 "다행히도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오늘 정식 입단이다. 지난 주 경기 후 레슬링계의 이강인,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쏟아졌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김용만은 김현우의 정식 입단에 "박태환과 호칭 정리를 해야 하지 않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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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차태현과 서먹해진 사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김현우가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택은 부상 당한 사실을 알리며 "이겨 내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이동국은 "힘들 거다. 정신력으로 못 이겨내는 건 무릎이다. 최소 6주에서 8주다"라고 말해 이형택의 뒷목을 잡게 했다.

김성주는 "다행히도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오늘 정식 입단이다. 지난 주 경기 후 레슬링계의 이강인,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쏟아졌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김현우는 "사실 어릴 때 별명이 단구동 마라도나였다. 앞으로는 효창동 마라도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용만은 김현우의 정식 입단에 "박태환과 호칭 정리를 해야 하지 않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88년생인 김현우는 빠른 89년생인 모태범과 친구 사이. 그러나 모태범이 89년생인 박태환과 친구로 지내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

박태환이 "지난 주에는 '현우 씨'였는데 입단했으니 현우지"라고 하자, 김현우는 용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호칭으로 어려움을 겪은 뼈아픈 기억을 소환했다. 그는 "차태현 씨와 제가 나이는 같은데 저는 94학번이고 태현이는 95학번이다. 용만이 형이 '둘이 친구하라'고 해서 말을 놨는데 그 이후로 되게 서먹서먹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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