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 2일' 연정훈 액티비티 투어에 멤버들 불만→갈치 낚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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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연정훈의 액티비티 투어에 불만을 터트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가이드로 나선 라비를 따라 저녁 식사 코스로 이동했다.
SNS를 통해 식사 장소를 찾아봤다고 밝힌 라비는 흑돼지 특선 코스 요리를 예고해 멤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가장 갈치를 원하던 연정훈을 제외하고 멤버들이 차례로 낚시에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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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가이드로 나선 라비를 따라 저녁 식사 코스로 이동했다. SNS를 통해 식사 장소를 찾아봤다고 밝힌 라비는 흑돼지 특선 코스 요리를 예고해 멤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곳은 식당이 아닌 베이스 캠프. 라비는 "셰프님을 이곳으로 모셨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바로 PD였다. 이어 제작진은 저녁 식사를 건 복불복으로 해녀복 입기 게임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전원 해녀복을 입어야만 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해녀복 입기는 쉽지 않았다. 첫 번째 시도에서 문세윤은 자신의 몸에 비해 작은 해녀복에 불만을 터트렸는데, 그의 옷에는 '데프콘' 이름이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1박 2일' 멤버들은 네 번째 도전만에 해녀복 입기에 성공하며 흑돼지 특선 코스 요리 2인분을 획득했다. 코스 요리는 한성일 셰프가 방문,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직접 요리해 선보일 예정이었다.
문제는 2인분만 제공되는 코스 요리를 어떻게 나누어 먹느냐였다. 라비는 13개의 코스 요리가 2인분 제공되는 만큼, 26개의 요리에 번호를 매겨 제비뽑기로 결정하자고 했다. 한 사람당 5개를 고를 수 있고, 나머지 하나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기로 했다.
흑돼지 코스 요리는 모두 고기만 들어 있지 않았다. 국수나 셔벗 등도 함께 있었던 만큼, 메뉴가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의 희비가 갈렸다. 멤버들은 격이 다른 흑돼지 코스 요리에 감탄하며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멤버들에게 남은 마지막 투어는 연정훈의 액티비티 투어였다. 연정훈이 준비한 것은 바로 은갈치 낚시. 멤버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표정이 차갑게 식었다.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에 문세윤은 "정신 차려. 조종 당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결국 갈치 낚시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차례로 배에 올랐다. 배는 곧 출항했지만, 거센 물살에 출렁여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멀미로 고생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모두 전멸한 가운데, 살아남은 스태프들은 카메라 렌즈 닦기에 여념 없었다. 잠시라도 카메라 렌즈를 닦지 않으면 물방울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딘딘은 "이게 당신이 원하던 그림이오?"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머쓱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모두 전멸한 가운데, 살아남은 스태프들은 카메라 렌즈 닦기에 여념 없었다. 잠시라도 카메라 렌즈를 닦지 않으면 물방울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딘딘은 "이게 당신이 원하던 그림이오?"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머쓱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자리를 잡았다는 선장의 말에 곧바로 갈치 낚시에 나섰다. 특히 멀미가 없는 딘딘은 낚시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반면 멀미가 심한 문세윤과 라비는 몸을 휘청이며 힘들어했다.
은갈치를 가장 먼저 잡은 사람은 바로 딘딘. 김종민도 갈치 낚시에 성공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갈치를 잡은 사람은 문세윤. 가장 갈치를 원하던 연정훈을 제외하고 멤버들이 차례로 낚시에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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