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하나원큐에 26점차 대승..파죽의 개막 9연승

남서영 2021. 11.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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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은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시즌 첫 홈 경기에서 90-64(21-13 16-17 30-20 23-14)로 승리했다.

37-30, 7점차로 앞선 국민은행은 3쿼터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국민은행은 리바운드에서 49-32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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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 강이슬(오른쪽)이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동료 허예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청주=남서영기자]청주 국민은행이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은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시즌 첫 홈 경기에서 90-64(21-13 16-17 30-20 23-14)로 승리했다.

개막 9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렸다. 하나원큐는 1승8패로 최하위인 6위까지 떨어졌다.

37-30, 7점차로 앞선 국민은행은 3쿼터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3쿼터 종료 4분 전 국민은행은 39-59로 20점차까지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턴오버 3개를 범하며 3연속 3점슛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강이슬의 3점포로 4쿼터를 시작한 국민은행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4쿼터 종료 7분전 80-52로 28점차 리드를 가져오며 이미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리바운드에서 49-32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국민은행은 강이슬이 24점 7리바운드, 박지수는 18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각각 16점, 12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나원큐는 둘에 쏠린 득점을 이날도 해결하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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