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쌍둥이' 재시·재아, 닮은 구석 하나없는 신기한 자매.."하늘의 축복"

정서희 기자 2021. 11. 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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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쌍둥이 딸 재시, 재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구석이 단 하나도 없는 신기한 쌍둥이 자매. 재시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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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왼쪽) 재아. 출처| 이수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쌍둥이 딸 재시, 재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구석이 단 하나도 없는 신기한 쌍둥이 자매. 재시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다른 쌍둥이가 또 있을까요? 끔찍하게 서로를 생각하고 잠시만 떨어져도 그리워하는 모습들을 보면 쌍둥이 자매는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잘 웃고 잘 삐지는 수다쟁이 애교쟁이 재시. 무뚝뚝하지만 이해심 많고 털털한 언니 같은 재아"라며 쌍둥이 딸들의 성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복 받은 엄마 #딸 부자 맘 #세상 그 누구도 안 부러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딸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가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제시는 모델 지망생답게 개성이 잘 드러난 일상복을, 테니스 선수인 재아는 테니스복을 입어 상반된 매력을 자랑했다. 자매의 닮은 듯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 이동국·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왼쪽) 재아. 출처| 이수진 인스타그램
▲ 이동국·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왼쪽) 재아. 출처|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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