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최여진 "축구 희열이 여우주연상보다 좋아, 군대 가보고 싶어져"

서지현 2021. 11. 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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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또한 최여진은 "남자들이 왜 이렇게 군대, 축구 얘기하나 싶었는데 알겠다. 군대도 가보고 싶어 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최여진은 "축구가 주는 감동과 희열이 과연 무엇보다 좋을까 생각하다가 여우주연상을 타도 이것보단 안 좋을 것 같다"라고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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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최여진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 출연진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시즌1 MVP 박선영은 "시즌1은 고만고만했는데 다들 점점 발전하는 게 보인다. 제일 무서운 건 최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자신의 시즌1 활약상인 원더골을 언급하며 "타이밍이 미쳤었다. 그 순간을 설명할 단어가 없다. 그땐 만화나 영화처럼 그 순간 저와 공, 골대만 보였다"라고 흥분했다.

또한 최여진은 "남자들이 왜 이렇게 군대, 축구 얘기하나 싶었는데 알겠다. 군대도 가보고 싶어 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최여진은 "축구가 주는 감동과 희열이 과연 무엇보다 좋을까 생각하다가 여우주연상을 타도 이것보단 안 좋을 것 같다"라고 울컥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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