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학교서 학생 11명 확진..종합병원 확진 11명으로 늘어

양영석 2021. 11. 21.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 주말 동안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환자와 종사자들이 연쇄 감염된 중구 종합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된 중구 한 종합병원에서도 이날 오후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8일 환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21일 이틀간 환자 8명·종사자 1명 등 9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교사 등 301명 검사진행..확진자 나온 종합병원 병동 코호트격리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사진]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 주말 동안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환자와 종사자들이 연쇄 감염된 중구 종합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유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이날 학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여성이 처음 확진된 이후 배우자와 자녀가 확진됐고,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학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30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168명이 검사를 마쳤고, 122명이 검사 예정, 11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된 중구 한 종합병원에서도 이날 오후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8일 환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21일 이틀간 환자 8명·종사자 1명 등 9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이 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28명 중 6명은 확진됐고, 음성으로 나온 16명은 병원 내 격리, 6명은 퇴원해 자가격리 토록 조치했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277명으로, 하루 39.6명꼴이다.

위중증 환자는 22명(수도권 4명 포함), 중환자실 치료 병상 가동률은 88%를 보인다.

youngs@yna.co.kr

☞ 스토킹 살해 피해자 두번 SOS…경찰, 12분 헤매다 구조시간 놓쳐
☞ 전 아나운서 황보미 측, 불륜 의혹에 "유부남 사실 몰랐다"
☞ '말 안 듣는다' 세 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
☞ 연인-스님 관계 의심…위치 추적 사찰 찾아가 폭력 휘둔 60대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월세 16만원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성차별 국민청원
☞ 오세훈 시장도 실려갔다…데굴데굴 구를만큼 아프다는데
☞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폭발 추정 사고…간부 1명 다쳐
☞ 한국 드라마 '지옥' 나오자마자 세계 1위…'오징어게임' 2위
☞ "페루 40년 꿈 이루는 날"…마추픽추 관문공항 한국이 만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