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완벽한 히트작" 미 매체 선정 '올해의 음반'

윤재영 기자 2021. 11. 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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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들으신 이 곡, 지난 5월에 발표돼 말 그대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노래입니다. 이번에 미국 연예매체가 뽑은 올해 최고의 음반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빌보드 차트 통산 10주 1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6억.

지난 5월 발표된 BTS의 노래 '버터'의 기록입니다.

미국의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간 19일 올해의 히트메이커를 발표하며 '올해의 음반' 부문에 BTS의 싱글 앨범 '버터'를 선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고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람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만든 가수와 작곡가 등을 뽑는 시상식으로 행사는 다음달 4일에 열립니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두 번째입니다.

2019년에는 '올해의 그룹'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BTS는 미국 현지시간 21일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도 참석해 수상을 노립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빌보드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입니다.

BTS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inkish BTS'·'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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