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이운재 넘고 11년2개월 만에 수원 소속 최다출전 신기록 경신

안영준 기자 2021. 11. 21.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이 수원삼성 소속 최다 출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염기훈은 수원 통산 최다 출전, 최다 골(71골), 최다 도움(119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190개)를 기록하며 4개 부문에서 '수원 최다'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염기훈은 "그동안 수원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수원 소속 최다 출전 기록이 가장 뜻깊다.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준 수원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기훈, 수원 소속으로 391경기 출전
수원 삼성의 염기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이 수원삼성 소속 최다 출전 신기록을 경신했다.

염기훈은 2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며 391번째 출전을 기록, 이운재의 390경기 기록을 11년2개월 만에 넘었다.

이로써 염기훈은 수원 통산 최다 출전, 최다 골(71골), 최다 도움(119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190개)를 기록하며 4개 부문에서 '수원 최다'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염기훈은 "그동안 수원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수원 소속 최다 출전 기록이 가장 뜻깊다.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준 수원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치러질 28일 울산 현대전을 통해 염기훈의 새 기록 달성 축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