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여진 "축구? 여우주연상 타도 이보단 안 좋을 것 같다"

이남경 2021. 11. 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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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선영이 최여진을 위협적인 선수로 선택했다.

최여진은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랑 축구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 이제는 왜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래서 군대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가 주는 희열보다 좋은 게 있을까? 여우주연상 타도 이보단 안 좋을 것 같다"라며 "스포츠가 주는 감동은 진짜.. 나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던 도중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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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최여진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쳐

‘집사부일체’ 박선영이 최여진을 위협적인 선수로 선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화제의 중심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출연진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가장 위협적인 선수를 묻자 “시즌1에는 다들 실력이 고만고만했었는데 점점 발전하는 게 보이더라”라며 “제일 무서운 사람이 (최)여진”이라고 지목했다.

최여진은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랑 축구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 이제는 왜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래서 군대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가 주는 희열보다 좋은 게 있을까? 여우주연상 타도 이보단 안 좋을 것 같다”라며 “스포츠가 주는 감동은 진짜.. 나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던 도중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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