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중학교·중구 종합병원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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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 한 중학교와 중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11월의 셋째주 일요일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29명(대전 8130~8158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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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째 사망자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중학교와 중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11월의 셋째주 일요일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29명(대전 8130~8158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개 자치구별로 보면 Δ유성구가 13명 Δ서구가 10명으로 2개 구(23명)가 전체의 79.3%를 차지했고 Δ대덕구 3명 Δ동구 2명 Δ중구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10대 8명 Δ30대 5명 Δ50대 4명 Δ미취학아동·20대 각 3명 Δ40대·60대 각 2명 Δ취학아동·70대 각 1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18일 확진된 유성구 40대 여성(8067번)의 50대 남편(8092번)과 중학생 자녀(8104번)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8104번이 재학 중인 학교로 코로나9가 번지며 21일 같은 반 친구 6명이 추가돼 8067번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교 30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구의 한 종합병원 20대 간호사(8015번)로 인해 50대 요양보호사와 30대 직원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1명(입원환자 7명, 종사자 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의 환자와 종사자 48명을 코호트 격리했고, 병원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10월 30일 확진돼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구 거주 70대(7527번)가 숨져 대전지역 사망자는 57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8158명) 대비 사망자(57명) 비율은 0.7%를 기록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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