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하하, 미주에게 전화해 술 마시자고..우리한텐 연락도 안 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1. 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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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하하에게 러블리즈 출신 미주를 언급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때 유재석은 대기 중인 하하에게 "형 진짜 '런닝맨' 최선 다 안 하면 가만 안 둔다"며 경고했고, 하하는 "지는 두 개 다 안 하냐고"며 억울해했다.

전소민은 "얼마 전에 미주가 하하 오빠가 전화 와서 술 먹자고 했다더라. 우리한테는 연락도 안 하고"라고 폭로했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회식이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전소민은 "어쨌든 직접 전화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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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전소민, 양세찬 / 사진=SBS 런닝맨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소민이 하하에게 러블리즈 출신 미주를 언급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벌칙 선택권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하는 ‘2021 런닝맨 벌칙 협상’ 레이스가 진행됐다.

기본 벌칙 협상을 위한 미션 '촛불 끄기'가 진행됐다. 이때 유재석은 대기 중인 하하에게 "형 진짜 '런닝맨' 최선 다 안 하면 가만 안 둔다"며 경고했고, 하하는 "지는 두 개 다 안 하냐고"며 억울해했다.

전소민은 "얼마 전에 미주가 하하 오빠가 전화 와서 술 먹자고 했다더라. 우리한테는 연락도 안 하고"라고 폭로했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회식이었다"라며 해명했지만, 전소민은 "어쨌든 직접 전화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 미주랑 통화하냐. 나랑은 안 하고"라며 툴툴거렸다. 결국 하하는 "그저께도 하지 않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예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물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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