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남기일 감독, "오늘 승부, 울산이 우리보다 잘했다"

김태석 기자 2021. 11. 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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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선을 다했으나 이날 맞대결에서는 울산 현대 선수들이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남 감독은 "결과적으로 굉장히 아쉽다. 여러 생각이 들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했다"라고 말한 후,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 전북이 졌기 때문에 울산이 더 힘을 냈다. 아직 AFC 챔피언스리그 가능성이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 끝까지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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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선을 다했으나 이날 맞대결에서는 울산 현대 선수들이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제주는 2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 36라운드 울산에 1-3으로 패했다. 제주는 후반 30분 제르소의 득점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승부를 벌였으나, 후반 9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쏟아전 오세훈의 멀티골, 역시 종료 직전에 나온 이동경의 득점을 앞세운 울산에 두 골 차로 패했다.

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서는 울산이 우리보다 잘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울산이 더욱 앞섰던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실점했던 부분이 결국 승패를 갈랐다"라고 말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섰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남 감독은 "결과적으로 굉장히 아쉽다. 여러 생각이 들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했다"라고 말한 후,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 전북이 졌기 때문에 울산이 더 힘을 냈다. 아직 AFC 챔피언스리그 가능성이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 끝까지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뛰지 못한 이창민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남 감독은 "핑계일 수 있지만 이창민의 부상 공백이 경기장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조율이나 슛 숫자 등이 많이 부족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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