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열기 없어 축구 떠나, 예능인데 다들 죽기 살기로 해서 눈치 보여"(집사부일체)

서지현 2021. 11.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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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골때녀'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 출연진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은 "나는 이제 축구를 좀 떠났다. 다른 출연진들은 시즌2를 하지만 저는 시즌1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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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경실이 '골때녀'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 출연진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은 "나는 이제 축구를 좀 떠났다. 다른 출연진들은 시즌2를 하지만 저는 시즌1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다들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데 저는 축구에 대한 열기가 없다. 처음엔 예능으로 시작했는데, 물론 지금도 예능인데 하다 보니까 예능이 아니다. 죽기 살기로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대해 사오리는 "예능인데 다큐처럼 진심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경실은 "그걸 누가 정했냐"며 "3개월 전부터 연습하는데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그래 본 적이 없다. 다들 열심히 하니까 안 나갈 수가 없다. 눈치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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