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건하 감독, "높이에서 득점 허용.. 염기훈 기록 박수받아야"

조남기 기자 2021. 11. 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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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패배의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건하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원정팬들이 와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높이에서 골을 허용해서 아쉽다. 선수들 활동량을 보여주며 노력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염기훈은 수원 삼성에 길이 남을 역사적 기록을 썼다.

박건하 감독은 "언론을 통해 봤다. 염기훈의 기록은 존중을 받을 부분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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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구)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패배의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와중 대기록을 작성한 팀의 레전드 염기훈을 향해서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21일 오후 4시 30분, 대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대구 FC-수원 삼성전이 벌어졌다. 승리는 홈팀 대구 FC의 차지였다. 대구 FC는 전반 20분 이근호, 후반 30분 조진우의 골을 묶어, 후반 2분 김민우가 1골을 넣은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박건하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원정팬들이 와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높이에서 골을 허용해서 아쉽다. 선수들 활동량을 보여주며 노력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건하 감독은 주심에게 경기 후 설명을 요청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득점 VAR에 관해 물어봤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박건하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A에 들어온 뒤 동기부여가 떨어진 게 사실이었다. 패하지 않았다면 동기부여가 됐을 텐데…. 선수들에게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오늘 경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염기훈은 수원 삼성에 길이 남을 역사적 기록을 썼다. 391경기로 이운재를 넘어 클럽 통산 최다 출전자가 된 거다. 박건하 감독은 "언론을 통해 봤다. 염기훈의 기록은 존중을 받을 부분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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