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다하다 제작진까지 웃기네.. 벌칙협상 패배→500kg 물폭탄 굴욕[종합]

이혜미 2021. 11.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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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런닝맨'이 제작진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의 벌칙협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어 벌칙 협상을 위한 런닝맨 대 제작진의 본격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 탁구 대결에선 김종국과 지석진이 출격했다.

추첨 결과 런닝맨이 승리를 거두면서 제작진은 500kg 물 폭탄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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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재석의 ‘런닝맨’이 제작진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의 벌칙협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2021 벌칙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런닝맨 다수의 의견은 긴 시간이 소요되는 체험 형 벌칙보다 한 방에 끝나는 ‘센 벌칙’이 낫다는 것.

이에 송지효는 “그것도 아닌 게 얼마 전에 아이키에게 연락이 왔는데 생크림 벌칙 후 밤새 면도크림 냄새가 났다고 하더라”면서 소수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주목한 건 송지효와 아이키의 친목. “면도크림을 같이 씻으면서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송지효에 전소민은 “언니, 왜 나랑은 같이 안 씻나?”라고 푸념했다.

이에 송지효는 “우리 같이 많이 씻지 않았나?”라며 황당해했고, 전소민은 “난 같이 목욕탕에 갔다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럼 더 가까워지니까”라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벌칙 협상을 위한 런닝맨 대 제작진의 본격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 탁구 대결에선 김종국과 지석진이 출격했다.

결과는 런닝맨의 승리. 김종국과 지석진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맹공격을 퍼붓는 것으로 귀중한 1승을 획득했다.

2라운드 배드민턴 대결에선 유재석과 양세찬이 나섰다. 최근 양세찬은 tvN ‘라켓보이즈’의 에이스로 활약 중.

이 같은 경험을 앞세워 양세찬은 동호회 출신이라는 제작진을 상대로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 모습에 런닝맨들은 “공부도 잘하는 애가 운동도 잘하나?” “완전 만화 주인공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 3라운드 족구에선 전소민과 송지효 양세찬이 출격했다. 전소민이 “나 안 웃기고 할 거다”라고 다짐한 것이 무색하게, 연습 과정부터 제작진의 몸개그가 펼쳐졌고, 런닝맨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하이라이트는 전소민의 팀 킬 헤딩을 제작진이 헛발로 받으면서 실점으로 연결됐다는 것. 그 결과 런닝맨은 3라운드까지 3대 0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불태웠다.

이제 남은 건 벌칙 볼 추첨뿐. 추첨 결과 런닝맨이 승리를 거두면서 제작진은 500kg 물 폭탄 벌칙을 수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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