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前중앙대 부총장 별세
이진한 2021. 11. 21. 18:36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제 교육인증 프로그램 '서울어코드'를 만든 김성조 전 중앙대 부총장(사진)이 지난 19일 별세했다고 21일 유족이 전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서울대 응용수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석사, 미국 텍사스대 공학 박사를 거쳐 1980년부터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일했다. 2005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교육평가센터 소장으로 있으면서 2007년 '워싱턴어코드' 가입과 2008년 '서울어코드' 창립을 이끌었다. 서울어코드는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분야 대학교육의 국가 간 학력을 상호 인정하기 위한 협의체다. 고인은 추진 실무위원장과 초대 사무총장을 맡는 등 '서울어코드' 창설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 됐다. 중앙대 장례식장, 발인은 22일 오전 7시.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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