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물폭탄 건 벌칙 레이스 승리..제작진 쫄딱 젖었다(종합)

이아영 기자 2021. 11.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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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제작진과의 벌칙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작진과 물폭탄 벌칙을 걸고 벌칙 협상 레이스를 펼쳤다.

제작진이 이길 경우 멤버들이 물폭탄을 받고, 제작진이 벌칙을 정한다.

제작진 벌칙 볼 5개가 추가되면서 런닝맨 벌칙 볼 10개, 제작진 벌칙 볼 19개로 게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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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런닝맨'이 제작진과의 벌칙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작진과 물폭탄 벌칙을 걸고 벌칙 협상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이 이길 경우 제작진이 물폭탄을 받고, 연말까지 멤버들이 벌칙을 정한다. 제작진이 이길 경우 멤버들이 물폭탄을 받고, 제작진이 벌칙을 정한다. 첫 번째 게임은 촛불 끄기였다. 딱 정해진 개수만 꺼야 했다. 송지효와 하하가 성공해 제작진 벌칙 볼이 2개 추가됐다. 멤버 벌칙 볼을 추가하는 게임에서는 멤버들이 팀워크를 자랑하며 한 번에 성공해 벌칙 볼이 추가되지 않았다.

다음 미션은 상식 퀴즈였다. 상대적으로 상식이 풍부한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이 선생님이 되고, 상식이 부족한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이 학생이 됐다. 전소민은 콕 집어 지석진 선생님은 싫다고 했다. 화낼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지석진은 "화 안 낸다"며 약속했다. 유재석은 양세찬, 김종국은 송지효, 지석진은 전소민과 짝이 됐다.

전소민과 송지효, 양세찬은 오기가 생긴 듯 맞혀보자고 의기투합했다. 다음 문제는 위인으로, 마틴 루서 킹이 정답이었다. 처음으로 세 사람 모두 맞혔다. 다음 문제는 하하 찬스를 사용했다. '인구의 밀집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문제였고 하하가 맞혔다. 다음 문제로 유재석과 양세찬이 공부한 문제가 나왔다. 양세찬만 맞혔다. 유재석은 뿌듯한 듯 양세찬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김종국은 정답률이 가장 낮은 송지효를 격려했다.

산업에 관한 문제는 하하 찬스를 사용했다. 정답은 중화학이었다. 양세찬은 공부한 게 기억난 듯 생색을 냈다. 하하는 '중전'이라고 써서 틀렸다. 양세찬은 자신 있게 정답판을 들었는데 '중화 산업'이라고 적혀있었다. '중화학'을 외울 때 중국집을 연상했기 때문이었다. 유재석은 "한계가 있다"며 아쉬워했다. 다음 문제의 정답은 제헌절이었다. 양세찬 혼자 정답이었다.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 얘가 제헌절을 안다"며 감격했다. 퀴즈 결과 멤버 벌칙 볼 9개, 제작진 벌칙 볼 6개가 추가됐다.

텔레파시 게임에서는 멤버들이 멋진 호흡을 자랑하면서 멤버 벌칙 볼은 단 1개만 추가하고 제작진 벌칙 볼은 6개가 추가됐다. 이후 멤버들과 제작진이 탁구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과 지석진이 압승을 거뒀다. 배드민턴은 유재석과 양세찬이 나섰다. 제작진을 몸을 풀면서 실력을 자랑했다.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다. '라켓 보이즈'에 출연 중인 양세찬이 스매시로 득점했다. 하하는 "공부도 잘하는데 운동도 잘한다"며 부러워했다. 배드민턴도 멤버들이 이겼다.

마지막은 족구였다. 제작진의 몸개그에 양세찬은 "웃기는 건 우리가 하겠다"며 놀렸다. 멤버들은 족구를 잘 못하는 피디들을 집중 공략했다. 지석진은 "우리가 몸개그가 안 된다. 우리가 밀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선심 쓰듯 멤버 교체를 해주겠다고 했다. 양세찬 대신 지석진이 들어갔다. 지석진이 들어오자 제작진이 득점했다. 지석진은 "내가 들어오니까 갑자기 잘한다"며 놀랐다. 전소민은 헤딩 실수를 했지만 제작진의 더 큰 실수로 득점에 성공했다.

제작진은 전소민을 집중 공격했다. 넉넉했던 점수차는 3점 차이로 좁혀졌다. 런닝맨 팀의 승리까지 1점을 남긴 상황 제작진 팀의 실수와 화려한 몸개그로 런닝맨 팀이 득점했다. 지석진은 "몸개그 장인이시다"며 감탄했다. 제작진 벌칙 볼 5개가 추가되면서 런닝맨 벌칙 볼 10개, 제작진 벌칙 볼 19개로 게임이 끝났다. 최종 추첨 결과 제작진이 패배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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