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복역 후에도 스토킹한 50대 입건
보도국 2021. 11. 21. 18:30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 후 다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57살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0일) 저녁 4년 전 헤어진 피해자에게 "대화를 하고 싶다"며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 앞으로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2017년 해당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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