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 사전타당성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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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인 전국 5개 철도 노선의 사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용역에서 사업성 확보를 위해 대안 노선과 시설 규모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무인 주행, 승무, 유지보수 첨단화 등 고효율 운영 방식 도입과 함께 역세권 연계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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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역~울산역 등 전국 5개 광역권 222.9km 대상
국가철도공단이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인 전국 5개 철도 노선의 사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용역 대상은 △부산·울산·경남권역의 부산 노포역~울산역(50.0㎞) △대구·경북권역의 서대구역~의성역(61.3㎞) △광주·전남권역의 광주 상무역~나주역(28.1㎞) △대전·세종·충청권역의 반석역~조치원역~청주공항역(49.4㎞) △강원권역의 용문역~홍천역(34.1㎞) 등 5개 노선 총연장 222.9㎞로 사업비는 약 7조6000억원 규모다. 이들 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반영한 11개 노선 가운데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교통망, 기존 국책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용역에서 사업성 확보를 위해 대안 노선과 시설 규모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무인 주행, 승무, 유지보수 첨단화 등 고효율 운영 방식 도입과 함께 역세권 연계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용역이 지방 거점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인 거점도시 간 이동 거리 단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자체 요구와 개발 사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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