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측 '폭탄주 안 마셨다' 해명 '거짓'..공식 사과하라"

김지영 기자 2021. 11.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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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목포 민어횟집 만찬 관련 "폭탄주를 마신 적 없다는" 거짓 해명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윤석열 후보측에 △폭탄주 음주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 및 이에 대한 입장, △만찬비용 계산여부, △만찬비용 계산자, △만찬비용 계산 시점, △만찬 비용으로 계산된 7만7000원의 산정 근거, △당시 수행원 만찬 인원 및 수행원 만찬 영수증, △정확한 증거 및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이재명 후보자 및 선대위에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힌 경위 및 이에 대한 입장, △20일 쿠키뉴스에 해당 사안을 밝힌 핵심정무관계자 등에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한 해명 등 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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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제공=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목포 민어횟집 만찬 관련 "폭탄주를 마신 적 없다는" 거짓 해명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또 윤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 위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언론에 공개한 영수증에 대해 국민의힘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조사를 촉구했다.

선대위 현안대응 TF단장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신속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며 "대형로펌 수준의 검찰 전관 집합소인 윤석열캠프가, 윤석열 후보의 무전취식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을 내놓으며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윤석열 후보측에 △폭탄주 음주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 및 이에 대한 입장, △만찬비용 계산여부, △만찬비용 계산자, △만찬비용 계산 시점, △만찬 비용으로 계산된 7만7000원의 산정 근거, △당시 수행원 만찬 인원 및 수행원 만찬 영수증, △정확한 증거 및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이재명 후보자 및 선대위에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힌 경위 및 이에 대한 입장, △20일 쿠키뉴스에 해당 사안을 밝힌 핵심정무관계자 등에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한 해명 등 을 요구했다.

윤 후보는 지난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목포로 이동해 동석한 11명과 함께 폭탄주를 곁들인 민어회 만찬을 가졌다. 당시 윤 후보는 언론을 통해 "폭탄주를 마신 적이 없다"는 해명을 내놓지만 민주당 선대위는 윤석열 후보가 폭탄주는 마시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선대위 현안대응 TF 측은 "윤 후보 측 해명이 '거짓'임이 밝혀졌으나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선대위는 전직 목포시의회 의장이 민어횟집 식사비 37만원을 결제했다는 점을 들어 윤 후보를 무전취식,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고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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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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