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전 망설임' 명형서 "한 번의 데뷔..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렵다"

이남경 2021. 11.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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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4학년 명형서가 눈물을 쏟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문장완성검사로 딸들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명형서는 "힘든 거요?"라며 "어떻게 보면 저는 한 번 데뷔를 했었는데"라고 말한 뒤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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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망설임’ 명형서 사진=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캡쳐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4학년 명형서가 눈물을 쏟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문장완성검사로 딸들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형서의 검사지를 살펴보고 표정이 달라졌다. 이어 “형서는 중요한 시점에서 좌절한 경험이 있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명형서는 “힘든 거요?”라며 “어떻게 보면 저는 한 번 데뷔를 했었는데”라고 말한 뒤 눈물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걱정도 있고 죄송한 마음도 있다. 이번에도 뭔가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봐 무섭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 명형서는 “나이가 좀 많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연습생을 다시 시작하면 그 기간이 어떨지 아니까 상처받을까봐 그게 두려웠다. 연습을 하면서 종종 생각이 든다. ‘내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항상 간절했지만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주어진 역할 삶을 최선을 다해야 돼. 형서가 원하는 길로 가지 않더라도 형서의 또 다른 가치 있는 삶은 펼쳐져. 끝은 아니야 절대”라고 위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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