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중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22일부터 일반공모

오경선 2021. 11. 21.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공모리츠 기준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지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 15~17일 3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천19.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관사 미래에셋·KB·NH투자증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공모리츠 기준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공모리츠 중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로고.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1일 금융감독원 전지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 15~17일 3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천19.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천106개 기관이 참여해 총 91억8천843만9천주를 신청했다. 전체 주문 규모는 46조조3천56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 높은 배당률, 향후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며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 안정적 배당주인 리츠가 주목받고 있는 시장 분위기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박준태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상장 후 우량 신규 자산을 지속 편입해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과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오는 22~24일 3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주당 공모가액은 5천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