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수입차 번호판 바꿔 달고 심야 상가털이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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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수입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상가털이를 일삼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 혐의로 5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3개월 사이 심야 시간대에 목포 도심 상가 10곳에서 모두 1천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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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훔친 수입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상가털이를 일삼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 혐의로 5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3개월 사이 심야 시간대에 목포 도심 상가 10곳에서 모두 1천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번호판을 바꿔 단 수입차를 범행에 사용했다. 수입차와 번호판 또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5천만원 상당인 해당 수입차는 지난 8월 서울지역 전시 매장에서 훔쳤다. 시승하는 척 차를 몰아 목포까지 달아났다.
경찰은 A씨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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