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목사,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 수상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2021. 11.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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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남대문교회가 1988년부터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시각장애인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는 주일인 오늘(21일)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 시상식을 갖고 이희숙 목사의 섬김과 목회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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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남대문교회가 1988년부터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이희숙 목사는 본인이 시각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 김천에서 지난 2011년부터 가족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시작해 장애인을 섬겨오고 있다.

남대문교회가 오늘(21일) 경북 김천에서 장애인 목회를 하고 있는 이희숙 목사(실로암샘물교회)에게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여했다. (사진 남대문교회 제공)

자신의 시각 장애인 딛고 2011년부터 장애인 무료 급식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시각장애인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는 주일인 오늘(21일)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 시상식을 갖고 이희숙 목사의 섬김과 목회활동을 격려했다.

교회 측은 "이희숙 목사 본인이 시각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섬기며 돌봄 사역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희숙 목사는 경북 김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무료급식을 시작해 가족 없는 장애인들을 돌보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섬기고 있다.

한편 남대문교회는 한국전쟁 직후 피난민을 돌보는 사역을 해온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김선경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해마다 한국교회를 섬기는 여교역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선경 전도사는 30년 사역을 마치고 1975년 은퇴할 당시 한국교회 최초로 원로전도사로 추대돼 원로목사에 준하는 예우를 받았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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