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목사,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핵심요약남대문교회가 1988년부터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는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시각장애인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는 주일인 오늘(21일)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 시상식을 갖고 이희숙 목사의 섬김과 목회활동을 격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시각 장애인 딛고 2011년부터 장애인 무료 급식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 기념상에 시각장애인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남대문교회는 주일인 오늘(21일)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 시상식을 갖고 이희숙 목사의 섬김과 목회활동을 격려했다.
교회 측은 "이희숙 목사 본인이 시각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섬기며 돌봄 사역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희숙 목사는 경북 김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무료급식을 시작해 가족 없는 장애인들을 돌보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섬기고 있다.
한편 남대문교회는 한국전쟁 직후 피난민을 돌보는 사역을 해온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김선경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해마다 한국교회를 섬기는 여교역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선경 전도사는 30년 사역을 마치고 1975년 은퇴할 당시 한국교회 최초로 원로전도사로 추대돼 원로목사에 준하는 예우를 받았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배임·횡령 이상직 의원 '징역 10년 554억 추징' 구형
- 디올, 중국인 모욕 논란 사과…"사진 삭제"
- 종전선언 불씨 살려라…민주평통 한중평화포럼 개최
- '울며 보챈다'고 2개월 아기 던져 사망케 한 父 항소심서 '감형'
- 윤석열‧김종인, 전격 만찬 회동했지만…선대위 합의 무산
- [영상]전두환, 화이자 맞고 백혈병 발병?…당국 "신고 들어오면 조사"
- '태양광 매화꽃' 핀 합천댐 시찰한 文대통령 "주민참여형 모델 확산할 것"
- 미국서 통 큰 투자 결정한 이재용 "시장 냉혹한 현실, 마음 무겁다"
- 아이보시 일본대사 "日 확진자 감소, 한일 경제인교류 쉬워질 것"
- 정은경, 백신 피해가족 면담…"인과성 판명 시 소급적용·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