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유럽 DP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

정대균 2021. 11.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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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왕자'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사진)가 유러피언투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이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매킬로이는 유러피언투어 단독 주관 대회에서 올린 통산 7승 중 4승을 두바이에서 거둬 '두바이 왕자'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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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 사진=fnDB

'두바이 왕자'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사진)가 유러피언투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이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샘 호스필드(영국)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다.

전 세계 랭킹 1위인 매킬로이는 지난달 더CJ컵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데 이어 5주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매킬로이는 유러피언투어 단독 주관 대회에서 올린 통산 7승 중 4승을 두바이에서 거둬 '두바이 왕자'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번 대회 우승시 남자 골프 최다 우승 상금인 300만 달러(약 35억7000만원)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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