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와 치열한 타이틀 경쟁 고진영 "내 플레이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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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한 뒤 구국해 푹 쉬고 싶다."
고진영(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18홀 경기를 남기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경기를 마친 뒤 고진영은 "전반 9홀에서 7개홀 연속 버디를 했다. 퍼팅도 잘 됐고 샷도 잘 돼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후반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반에 너무 잘 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라운드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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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한 뒤 구국해 푹 쉬고 싶다."
고진영(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18홀 경기를 남기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을 100%로 끌어올린 게 우승 경쟁에 가세한 원동력이 됐다. 이날 고진영은 2번홀부터 8번홀까지 7개홀 연속 버디 퍼레이드를 펼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9번홀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은 뒤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고진영은 넬리 코다에 이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 부문서 모두 2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는 2019년 이후 2년만에, 상금왕은 2019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또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1위와 함께 대회 2연패도 달성하게 된다.
경기를 마친 뒤 고진영은 "전반 9홀에서 7개홀 연속 버디를 했다. 퍼팅도 잘 됐고 샷도 잘 돼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후반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반에 너무 잘 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라운드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일 하루 남았고 여러 가지 타이틀이 걸려있다"며 "하지만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내 경기를 하겠다"면서 "지금 손목 상태가 안 좋아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나아지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치료하면서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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