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7명 신규 확진..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25명

강경태 2021. 11.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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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464명으로 늘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17명(3448번~3464번)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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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누적 확진자 3464명

[제주=뉴시스] 제주시 오라1동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464명으로 늘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17명(3448번~3464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10명(3448번~3450번·3452번·3453번·3457번~3459번·3463번·3464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2명(3454번·3455번) ▲다른 지역 방문객 1명(3461번) ▲유증상자 4명(3451번·3456번·3460번·3462번) 등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 사례 중 6명(3448번·3450번·3457번~3459번·346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2명(3448번·3450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4명(3457번·3458번·3459번·3464번)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와 ‘서귀포시 고등학교’ 확진자 수는 각각 31명과 53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도 교육청과 함께 학생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교내 집단발생 예방 등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학생은 등교를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가족 감염이 발생한 이후 자녀를 거쳐 다른 학생에게 전파되는 사례도 확인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 수능 이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과 PC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24명, 격리해제자는 3240명이다.

11월 들어 확진자 362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5일~21일)간 1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71명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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