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요소수 공급기업 현장시찰

지난 19일 경기 안산 반월시화단지에 소재한 금성이엔씨를 찾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최근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19일 경기 안산 반월시화단지에 소재한 요소수 공급 기업 금성이엔씨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를 만나 신속한 요소수 공급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제도적인 제안 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중진공은 최근 국내 요소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금성이엔씨에 정책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금성이엔씨는 최근 국내외 요소 공급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최대 생산량을 종래150t에서 10분의 1 수준인 10~15t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이번 요소 및 요소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