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럽최초 실내 5G중계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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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의 합작사인 테크메이커가 유럽 최초 실내 5세대 이동통신(5G) 중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합작법인 설립 11개월 만에 한국에서 개발된 5G·LTE 중계기를 유럽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테크메이커가 독일에서 유럽 지역 맞춤형 실내 5G중계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뮌헨을 주도로 하는 독일 동남부의 바이에른 주를 시작으로 테크메이커가 개발한 실내 5G 중계기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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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의 합작사인 테크메이커가 유럽 최초 실내 5세대 이동통신(5G) 중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합작법인 설립 11개월 만에 한국에서 개발된 5G·LTE 중계기를 유럽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테크메이커가 독일에서 유럽 지역 맞춤형 실내 5G중계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뮌헨을 주도로 하는 독일 동남부의 바이에른 주를 시작으로 테크메이커가 개발한 실내 5G 중계기 판매에 돌입했다. 5G 커버리지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독일 전국으로 판매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기업(B2B), 개인(B2C) 고객이 월 이용료 19.95유로(한화 약 2만7000원)를 지불하면 실내 5G 중계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고객 필요에 따라 무상으로도 공급할 예정이다. 중계기 장비 제조와 공급은 국내 중계기 전문기업 '쏠리드'가 맡았다. 쏠리드는 중계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크메이커와 협력해 장비를 개발했으며, 이를 도이치텔레콤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테크메이커는 중계기 매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기술 로열티 명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중계기는 800㎒, 1.8㎓, 2.1㎓ 주파수 대역의 트라이밴드(Tri-Band)를 지원하며 독일 금융업계에서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 SK텔레콤 측은 베를린, 함부르크, 본, 쾰른, 뮌헨, 프랑크프루트, 라이프치히, 다름슈타트 등 독일 주요 8개 도시에서 수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검증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실내 5G 중계기는 건물 외부 안테나로 주파수 신호를 받아 실내로 전송해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킨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엄격한 건축물 관리 기준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 5G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 이에 실내 5G 중계기는 동영상 스트리밍, 교육, 화상회의 등을 많이 이용하는 오피스나 주택에 효율적으로 5G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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