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독자 결제망 구축

최근도 2021. 11.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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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독자 결제망을 구축한다. 21일 우리카드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 가맹점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그간 BC카드 결제망을 사용해왔다.

우리카드는 지난 7월 독자 가맹점 구축 기본 계획을 세우고, 최근 시스템 구축 체계와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 말까지 250만 가맹점 모집을 추진해 독자적인 가맹점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우리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 모두 자신의 결제망을 갖게 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독자 결제망을 구축하면 카드 사업을 기반으로 한 본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결제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객·가맹점 대상 혜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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