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5시까지 17명 신규 확진..학교발 집단감염 계속

오미란 기자 2021. 11.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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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모두 17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명(제주 3448~3464번) 가운데 10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방문객, 4명은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특히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가운데 6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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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2021.9.19/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2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모두 17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명(제주 3448~3464번) 가운데 10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방문객, 4명은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특히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가운데 6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었다.

4명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집단감염 사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초등학교'발 31명, '서귀포시 고등학교'발 53명이다.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작하는 만큼 학생들과 각 가정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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