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비주얼 연습생 김유연에 혹평 "리듬 하나도 안 맞아"(등교전망설임)

박정민 2021. 11.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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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지가 김유연 연습생에게 혹평했다.

'가시나' 팀은 비주얼 담당 김유연, 전유은, 윤채원이 뭉쳤다.

강민지 연습생은 김유연 연습생을 꼽으며"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지는 노래를 들은 후 김유연에게만 혼자 노래를 불러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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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영지가 김유연 연습생에게 혹평했다.

11월 21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연습생들의 입학 미션 중간 점검이 그려졌다.

'가시나' 팀은 비주얼 담당 김유연, 전유은, 윤채원이 뭉쳤다. 4학년 중 누가 비주얼 원톱인 것 같냐고 묻자 김유연은 "저희 '가시나' 친구들이요. 채원이는 아이유 님 닮았다"고 말했다. 강민지 연습생은 김유연 연습생을 꼽으며"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표정 연기에 주력해 무대를 준비했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고 김유연은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반복했다. 무대가 끝난 후 아이키는 "셋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다. 춤이 연습이 덜 된 느낌이 아니라 힘이 없고 표현력이 부족하다. 팀으로 보는 상황이라 융화돼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다행이라는 느낌은 유연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웃으면서 하는 걸 보고 가능성을 봤다"고 칭찬했다.

보컬 선생님 영지는 급작스럽게 보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영지는 노래를 들은 후 김유연에게만 혼자 노래를 불러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하면서 몸에 밴 리듬이 다르다. 노래할 때 리듬이 하나도 안 맞다. 퍼포먼스가 중요한 건 인정이다. 보컬은 받쳐주는 느낌으로 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안하는 거 아니야? 나 지금 너희들 되게 많이 봐주고 있다. 리듬이 없는데 춤은 어떻게 추고 노래는 어떻게 할 거냐. 채원이가 유연이랑 노래 연습도 해라"라고 혹평했다.

(사진=MBC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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