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공존하며 미래 열어갈래요" JDC AI 유스 캠프 폐회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11.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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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할 제주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JDC AI 유스 점프 캠프(Youth Jump Camp)'가 학생과 학부모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20~21일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유스 점프 캠프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된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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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사회공헌사업 21일 성황리 마무리..AI 이해에서 딥러닝까지 직접 체험
AI 올림피아드 결과 성적우수자 6명 시상..자녀 직업 선택 방향 제시할 명사 강연도 마련
2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유스 점프 캠프. 박정섭 기자

미래를 선도할 제주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JDC AI 유스 점프 캠프(Youth Jump Camp)'가 학생과 학부모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20~21일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JDC 유스 점프 캠프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된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이다.

제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딥러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캠프에는 AI기초는 물론 데이터 과학, 회귀분석, 인공신경망과 최적화 등 AI 이해는 물론 AI 딥러닝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 마련됐다.

단순 코딩수업을 넘어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본격적인 AI 올림피아드는 처음이다. 올림피아드 문제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연구원(NCIA)이 직접 출제하고 서울대 교수 감수를 통해 최종 출제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 박정섭 기자

한 시간에 걸친 AI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결과 중학생부에선 김도은(제주중앙중학교)군이, 고등학생부에선 김서현(제주제일고등학교)군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중학생부 하태홍(NLCS제주)군과 고등학생부 전승재(제주제일고등학교)군에게 제주도 교육감상이, 중학생부 김태이(제주중앙중학교)군과 고등학생부 조제현(대기고등학교)군에겐 제주CBS상이 주어졌다.

학부모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로서 아이들의 직업 선택 방향을 제시해줄 명사 강연도 진행됐다.

첫날인 2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경호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인재 교육' 강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이상은 에이아이네이션 부사장의 'AI 공존시대의 일자리', 김성훈 CTD컨설팅 대표의 'AI시대 커리어를 보는 생각의 틀'로 꾸려졌다.

강승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청소년들에게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여러분의 도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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