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여파' 중앙보훈병원, 24일까지 입원중단 연장

김미경 2021. 11.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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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중앙보훈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여파에 입원 중단 조처를 연장하기로 했다.

2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병원 측은 당초 19일까지였던 입원 중단 조처를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한다.

중앙보훈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74명(서울시 집계 기준·퇴원 후 확진자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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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누적 확진자 174명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 강동구의 중앙보훈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여파에 입원 중단 조처를 연장하기로 했다.

2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병원 측은 당초 19일까지였던 입원 중단 조처를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한다. 다만 응급환자는 해당 기간에도 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 시 입원할 수 있으며, 외래 진료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중앙보훈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74명(서울시 집계 기준·퇴원 후 확진자 포함)으로 늘었다. 이 중 환자가 92명, 종사자가 30명, 보호자 26명, 간병인 22명, 가족 4명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현황보고를 받고 선별진료소 및 상황실 등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보훈처).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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