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천주교 백신나눔운동에 1억 기부

김정현 2021. 11.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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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한국천주교회의 '백신나눔운동'을 후원하기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김 신부의 '나눔의 삶'을 본받고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세종시와 함께 백신나눔운동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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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천주교 백신나눔운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천주교회의 ‘백신나눔운동’을 후원하기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김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김 신부의 '나눔의 삶'을 본받고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세종시와 함께 백신나눔운동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운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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