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노범수, 태백장사 등극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

울산시 울주군은 소속 노범수(23)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8번째(태백장사 7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범수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특히, 노범수는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3차·4차)’에 이어 이날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노범수는 8강에서부터 강한 면모를 보이며 손쉽게 결승에 안착했고, 결승에서는 생애 첫 장사를 노리는 유환철과 맞붙었다.

노범수는 첫 번째판 시작과 함께 밀어치기로 승리를 가져온 뒤 덧걸이로 점수를 더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유환철의 거센 잡채기로 한 점을 내주는 듯 했으나 이내 밭다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온산소방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울산 온산소방서는 21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온양체육공원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온양읍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31회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계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안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소방안전문화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어린이 방화복·헬멧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화재발생시 대피 요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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