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경질 임박..'123억' 달하는 위약금도 감수한다

유지선 기자 2021. 11.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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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현지시간) "맨유가 결국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왓포드에 1-4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뒤 서둘러 행동에 옮길 때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면서 "맨유는 솔샤르 감독에게 775만 파운드(약 123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 관계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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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엄청난 금액의 위약금도 감수할 생각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21(현지시간) "맨유가 결국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왓포드에 1-4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뒤 서둘러 행동에 옮길 때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면서 "맨유는 솔샤르 감독에게 775만 파운드(123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 관계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결과적으로 왓포드전 패배가 방아쇠를 당기는 결정적 원인이 됐다. 늦은 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라이벌 팀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을 때부터 감독 교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 구단은 솔샤르 감독에게 시간을 더 주기로 했고, 그렇게 11A매치 기간을 흘려보냈다.

솔샤르 감독 경질로 뜻을 모은 맨유는 부랴부랴 새 감독 물색에 나섰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접촉했고, 맨유 감독직을 수락하도록 설득하고 있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맨유 구단은 지단 감독 선임에 대한 추측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단 감독 선임을 시도한 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달래기 위한 움직임"이라면서 "기술이사로 있는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경우에는 마이클 캐릭 코치가 플레처를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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