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일류어천',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

좌승훈 2021. 11.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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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처음 열린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제6경주(경주거리 1000m)에서 전현준 기수와 호흡을 맞춘 '일류어천'(제주마·8세·거)이 우승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대상경주는 제주마(천연기념물 347호)의 혈통보존과 경주지원 확대에 대한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부마과 모마가 모두 혈통 등록된 제주마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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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경마공원..제주마 혈통보존·경주지원 확대, 올해 첫 개최
지난 20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제6경주에서 제주마 ‘일류어천’이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처음 열린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제6경주(경주거리 1000m)에서 전현준 기수와 호흡을 맞춘 ‘일류어천’(제주마·8세·거)이 우승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대상경주는 제주마(천연기념물 347호)의 혈통보존과 경주지원 확대에 대한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부마과 모마가 모두 혈통 등록된 제주마를 대상으로 한다.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시상식

대회는 당초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경주에서 ‘일류어천’은 경주 초반 강하게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으나, 안득수 기수의 ‘일사백리’에게 밀리면서 2위에서 탐색전을 펼치며 레이스를 펼쳤다.

무리한 추격전을 자제하며 체력을 비축한 ‘일류어천’은 마지막 4코너를 선회한 후 직선에서 폭발적으로 스퍼트하며 ‘일사백리’를 따라 붙더니, 결국 결승선 전방 약 100미터 지점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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