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고마운 전북 상대로 첫 골 넣었다" [수원톡톡]

우충원 2021. 11.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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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전북 상대로 첫 골을 넣었다".

수원FC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13승 9무 14패 승점 4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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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OSEN=수원, 우충원 기자] "고마운 전북 상대로 첫 골을 넣었다". 

수원FC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13승 9무 14패 승점 48점을 기록했다. 

라스는 경기 후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파이널 A 시작 후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 얻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을 떠난 뒤 처음으로 맞대결서 골을 넣은 그는 "전북에서 뛰었던 기억은 정말 좋다. 여전히 많은 친구들이 존재한다.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전북이 정말 고맙다"라면서 "다른 팀 상대로 모두 골을 넣었는데 전북은 처음이었다. 한편으로는 전북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무릴로와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는 "이미 무릴로와 함께 여러차례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그라운드 안팍에서 무릴로와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루카쿠-더 브라위너가 하는 세리머니인데 우리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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