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4명이 계약 만료까지 6개월, 투헬은 "재계약 지연되는 중, 잔류 바란다"

김유미 기자 2021. 11.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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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비진과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에 따르면 선수단 계약을 총괄하는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야 이사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이들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첼시는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 그리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수비진의 거의 전부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뤼디거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투헬 감독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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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수비진과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에 따르면 선수단 계약을 총괄하는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야 이사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이들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첼시는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 그리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수비진의 거의 전부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들 모두 2022년 6월 클럽과 계약이 종료된다.

아스필리쿠에타와 실바는 30세 이상 선수와는 장기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구단 내부 방침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갱신해왔다. 32세 아스필리쿠에타는 2018년 4년 계약을 맺은 후 연장을 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실바는 2020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1년 계약을 맺었고, 이후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

존 테리의 후계자로 꼽히며 주목받았던 크리스텐센의 계약도 곧 만료된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크리스텐센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고, 2017-2018시즌부터 첼시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18년 1월 체결한 계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뤼디거는 2017년 당시 맺은 5년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확실하게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했고, 이 때문에 계약 기간 도중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대로라면 그대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어 다른 곳으로 떠날 가능성도 있다.

뤼디거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투헬 감독이 입을 열었다. 투헬 감독은 "우리 모두가 잔류를 원한다. 꽤 확실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때로는 과정에서 지연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며 잔류를 희망했다.

특히 2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뤼디거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투헬 감독은 "그가 어느 팀에 속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고 믿는다. 환상적인 클럽과 환상적인 리그다"라고 말했다.

BT 스포츠를 통해, 이 경기를 본 리오 퍼디낸드 역시 "그가 받아야 한다고 느끼는 주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향력과 공격성을 갖췄고, 늘 분위기를 맞추는 선수다. 문이 닫힐 때에도 아픈 곳에 발을 끼워 넣는 선수"라며 찬사를 보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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