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JGTO 던롭 피닉스 정상..통산 7승 달성

임정우 2021. 11.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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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총상금 1억 5000만엔) 정상에 올랐다.

김찬은 21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김찬은 공동 2위 카타오카 나유키, 키노시타 요수케(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JGTO 통산 7승을 차지한 김찬은 우승 상금으로 3000만엔(약 3억1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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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재미교포 김찬(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총상금 1억 5000만엔) 정상에 올랐다.

김찬은 21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김찬은 공동 2위 카타오카 나유키, 키노시타 요수케(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찬은 이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낚아채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찬을 우승으로 이끈 건 17번홀과 18번홀 버디다. 1타 차 2위였던 김찬은 마지막 두 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JGTO 통산 7승을 차지한 김찬은 우승 상금으로 3000만엔(약 3억1300만원)을 받았다. 김찬은 이번 우승으로 2020~2021시즌 통합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승수(미국)는 14언더파 270타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조민규(33)는 8언더파 276타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49)은 3언더파 281타 공동 39위를 차지했고 송영한(30)은 1언더파 283타 공동 4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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