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정말 경질됐다..'보드진-글레이저 승인 완료'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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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 보드진과 글레이저가의 승인도 떨어졌다. 솔샤르는 이제 끝났다"라고 전했다.
결국 맨유 보드진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솔샤르 경질을 결정했다.
인내심을 잃은 맨유 보드진과 글레이저가는 속전속결로 솔샤르 경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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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다. 공식 발표만 나오지 않았을 뿐 모든 승인이 끝났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 보드진과 글레이저가의 승인도 떨어졌다. 솔샤르는 이제 끝났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라이벌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각각 0-5, 0-2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고 폴 포그바와 솔샤르 간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당연히 맨유 팬들은 등을 돌렸고 솔샤르 경질을 외쳤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솔샤르의 감독직은 안전했다. 맨유 보드진은 솔샤르를 여전히 신뢰했고 미디어가 솔샤르 대체자를 거론하더라도 솔샤르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왓포드전에서 모든 것이 터졌다. 맨유는 17위 왓포드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4 패배라는 수모를 겪었다.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맨유 수비진은 왓포드 공격에 유린당했다. 결국 맨유 보드진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솔샤르 경질을 결정했다.
인내심을 잃은 맨유 보드진과 글레이저가는 속전속결로 솔샤르 경질을 승인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미 공식 성명서 작성이 끝났고 솔샤르와 맨유는 서로를 존중하는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언급했다.
모든 것이 결정된 상황이다. 공식 발표만 나오지 않았을 뿐이다. 일단 솔샤르의 대체자는 대런 플레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을 계획이며 지네딘 지단, 에릭 텐 하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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