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 대표, 유명희 만나 여성 참여 확대 논의

정광윤 기자 2021. 11.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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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타이 USTR 대표(전경련 제공,서울=연합뉴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를 만나 글로벌 무역 체제하에 여성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1일 주한미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전날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유 대사를 비롯한 국내 무역분야 여성 인사 10명과 회동했습니다.

유 대사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시절인 지난해 말 미국 방문 당시 타이 대표를 만났으며 이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 정부의 정책이 노동이나 여성 같은 그동안 덜 다뤄졌던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는 측면이 있다"면서 "세계무역기구(WTO)에서도 '여성과 무역'이라는 주제가 있을 정도로 여성의 참여 확대와 확장이 글로벌 무역 체제에서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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